미스터트롯 투표 우승자 14일 오후 7시55분 발표

미스터트롯은 14일 오후 스페셜 생방송을 통해 우승자 진을 발표한다. TV조선은 13일 "14일 오후 7시 뉴스 직후(오후 7시 55분 예정) 스페셜 생방송을 통해 '미스터트롯' 우승자를 발표하고 최종 발표하기로 했다"며 "제작진은 오랜 시간 결과를 기다려주신 시청자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했다.

 

 

예상보다 빨리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날 '미스터트롯'은 문자투표 집계를 제때 마치지 못해 우승자 발표를 연기했다. 결승에서는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등 톱7이 진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했다. 우승자는 심사위원 마스터 점수 50%, 전국 응원 투표 점수 20%, 실시간 텍스트 투표 점수 30%의 가중치로 결정되었습니다. 텍스트 투표 역대 최다 기록은 7,731,781통입니다. 제작진은 "19일 오후 10시 '미스터트롯' 특집 방송에서 최종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후 항의가 쏟아지자 "개표가 완료되는 대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최종 결과가 발표된 후에는 투명한 결과를 증명하기 위해 원시 데이터도 공개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TV조선 측은 "문자 투표가 짧은 시간 안에 갑자기 쏟아졌습니다. 파이널 진출자 7명의 투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서버 속도가 엄청나게 떨어져 투표를 완전히 집계하는 데 몇 시간/며칠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부득이하게 최종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문자 투표를 집계하는 기획사는 국내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선두 투표를 하고 있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제작진은 예상치 못하게 만반의 준비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를 떨칠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따라서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결과를 바로 발표하지 않기로 했고, 보다 정확한 결과를 공개하기 위해 발표를 연기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파이널 결과를 간절히 기다리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트롯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모인 유료 문자 투표 머니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는 기부식을 개최한다.' 제작진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파이널 라운드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